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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2' 6부작 완결


네시삼십삼분 야심작 결말 펼쳐져…상반기 중 '회색극장' 선봬

[문영수기자] 미스터리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2'가 완결됐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2' 전 6부작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6부를 통해 회색도시2의 결말이 펼쳐진다.

회색도시2는 '회색도시 for Kakao', '검은방'을 선보인 진승호 프로듀서가 개발한 최신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으로 순간의 선택으로 엇갈리는 백여 개의 엔딩,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긴박한 상황 설정, 한 편의 명품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더불어 전문 성우진으로 고정 팬층을 보유한 작품이다.

회색도시2는 특히 네시삼십삼분의 실험 정신이 반영된 게임이기도 하다.

지난 해 10월 에피소드1을 시작으로 첫 론칭된 회색도시2는 매월 하나의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첫 선보였으며 패키지 다운로드와 유사한 에피소드 단위의 판매 방식을 채택했다. VIP 패키지 이용자들에게는 성우들의 모닝콜, 스페셜 코멘트, 미공개 사운드 트랙 등 디지털 콘텐츠를 총 8회에 걸쳐 제공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내 문화, 예술 1번지로 불리는 인사동에서 '회색도시X월간 윤종신X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과 '회색도시2X월간 윤종신'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회색도시2를 주제로 '월간 윤종신' 9월호가 제작됐고 정규 음반 '회색도시'와 뮤직비디오까지 발표됐다.

전 6부로 완결된 회색도시2에는 총 28명의 국내 성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녹음 분량은 1만2천600 라인, 시간으로는 약 9시간 정도의 분량이다. 또 시나리오는 A4 용지 기준 1천200여 장으로 장편 소설을 능가하는 분량이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회색도시 시리즈는 콘텐츠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게임 시장의 다양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준 높은 게임이 시장에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중 이용자가 직접 회색도시2 이야기를 만들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회색극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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