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쿠키워즈(가칭)'을 올해 4분기 국내 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쿠키런: 쿠키워즈'는 데브시스터즈가 엔플(대표 최현동)과 함께 개발 중인 전략 배틀 게임이다. '쿠키런'의 풍부한 스토리에 전략적 전투와 성장의 재미를 접목했다.
여기에 실시간 이용자 간 대결(PvP)를 통한 치열한 전략과 경쟁의 묘미를 더해 기존 '쿠키런' 이용자는 물론 전략 및 역할수행게임(RPG) 이용자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올해 3월 '쿠키런: 디펜스'라는 프로젝트명이 공개된 바 있다.
그동안 '쿠키런' 시리즈를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한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초 외부 개발사와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공동개발 및 퍼블리싱 계획을 발표하며 장르 다변화∙사업 다각화를 선언한 바 있다. '쿠키런: 쿠키워즈'는 발표 이후 공개될 첫 공동개발 작품인 동시에 '쿠키런' IP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신작으로 중요도가 높은 프로젝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재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과 더불어 ▲스토리 기반의 스테이지 ▲PvP 모드 ▲길드 레이드 ▲스페셜 던전 등 주요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내부 테스트를 거쳐, 인터페이스(UI) 및 이용자 경험(UX) 고도화, 전투 밸런스 조정, 신규 대전 모드 개발, 유료화 모델 보완 등 게임 품질과 플레이 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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