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 코믹콘에 '레이디버그' 출품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믹콘 서울 2017'에 참가한다고 3일 발표했다.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인 코믹콘은 전 세계 코믹·영화·게임·토이·애니메이션 등 문화 전반을 다루는 페스티벌로 한국에서는 올해 최초로 개최된다.

코엑스 전시장 내 코믹·애니·웹툰 섹션에 위치한 삼지애니메이션 부스(D43)에서는 현재 제작 중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신규 시즌 클립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레이디버그' 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10대 소녀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의 성장과 모험을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사 영화도 준비 중이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디버그'가 세계적인 문화 축제의 장인 코믹콘에 참가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들과 '레이디버그'를 색다르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