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게임 'MLB 9이닝스 GM'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가 개발한 'MLB 9이닝스 GM'은 이용자가 프로야구 리그 MLB 팀의 감독 겸 단장이 돼 선수 영입부터 훈련, 경기 진행까지 구단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회사 측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등 4개 언어를 제공하며, 7월 중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스페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의 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실제 MLB 현역 선수들의 정보와 이미지는 물론, 구단별 로고 및 유니폼을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MLB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게 팀을 구성해 리그 및 레더 모드 등의 경기 진행이 가능하며, 성적에 따라 상·하위 리그로의 이동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선수 성격을 반영한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선택에 따라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팀의 성장 방향이 바뀌는 등 사실적인 구단 운영의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KBO, MLB 기반의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며 이미 우수한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며 "'MLB 9이닝스 GM' 역시 국내 서비스를 통해 이미 검증받은 '컴투스 프로야구 포 매니저 라이브'의 정교한 시뮬레이션 엔진을 적용, 글로벌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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