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블랙스쿼드'가 브라질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신작 FPS게임 '블랙스쿼드'가 브라질의 플레이스팟(대표 강병환)과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월 12일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구현된 수준 높은 그래픽과 타격감 등이 특징. 공개서비스 2주만에 신규 가입자 30만명, 평균 플레이 시간 100분 등의 수치를 기록하며, 국내 FPS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엔에스스튜디오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플레이스팟은 '카발', '다크블러드', '디바인소울' 등을 브라질 현지에 서브스한 퍼블리셔로 '블랙스쿼드'를 통해 명실상부한 브라질 최고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회사로서의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다.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는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게임시장이자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라며 "태국에 이어 좋은 시장으로 평가 받는 브라질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최고의 파트너인 플레이스팟과 함께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스팟의 강병환 대표는 "블랙스쿼드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명품 FPS게임으로, 브라질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블랙스쿼드를 브라질 최고의 밀리터리 온라인 FPS게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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