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레드사하라스튜디오(대표 이지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불멸의 전사'가 출시 초반임에도 좋은 흥행 성적을 내고 있어 주목된다.
불멸의 전사는 지난 1일 출시 이후 7일이 지난 현재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5위, 구글플레이에서 무료 인기 6위, 매출 11위 및 티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대형 퍼블리셔 없이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출시한 게임 중 매출 10위 권 내에 든 모바일 게임은 불멸의 전사가 유일하다.
불멸의전사는 3D 영웅 캐릭터들의 수집, 육성, 전략적인 4인 파티구성 등의 매니지먼트 요소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자동 고속 전투에 캐릭터 직접 조작을 기본으로 지원해 초보 RPG 이용자가 쉽게 즐길 수 있다. 동시에 기존 열혈 이용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한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 4위에 오른 바 있으며, 출시 전 3월말까지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5만 명이 넘는 예약자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 레드사하라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하고 기민한 업데이트, 흥미로운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면서 "과거 온라인에서 느꼈던 RPG의 매력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재미로 구현한 정통 RPG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