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아이러브파스타'로 다시 여심 공략

[이부연기자]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아이러브커피'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로 또 다시 인기몰이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파티게임즈는 27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러브커피의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소재를 파스타로 바꾼 '아이러브파스타' 를 공개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게임 속 배경(선착장, 운하,가게 뒤편 거리 등) ▲게임 속 주요 건물(2층 테라스) ▲게임 시스템(파스타 면 생산, 파스타 재료 구하기, 서빙하기 등)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별성을 뒀다.

특히 기존 소셜게임에서 잘 보여주지 못했던 미니 게임도 추가됐다. 일명 '게임 속 게임'으로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요리할 때 ▲같은 재료 짝 찾기 게임 ▲요리 재료의 후라이팬 터치 게임 ▲신속한 서빙 리듬게임 등으로 신메뉴를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아이러브파스타는 출시 전부터 카카오 스토리, 공식 페이스북등 각종 SNS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사전 예약 6일만에 예약자수가 1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 정통 후속작으로 특유의 게임성은 더욱 계승 발전시켰고 그래픽 퀄리티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게임의 소재가 파스타인만큼 특히 20~30대 젊은 여성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