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엔비어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가 '카르딜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다시 인기 불붙이기에 나선다.
26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청담동에서 업데이트 쇼케이스를 열고 카르딜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카드딜라 업데이트는 다음달 13일 시작되며 이용자들은 신규 클래스인 '워록', 신규 파티던전 '붉은요새', 최상위 공격대 던전 '암흑성채', 신규 전장 '투쟁의 골짜기' 등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문기술을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에오스는 최근 1년 간 출시된 국산 온라인 게임 중 가장 성공한 타이틀로 지난해 9월 출시된 후 초반 온라인 게임 순위 9위로 뛰어 오르는 등 화제가 됐었다. 에오스는 이후로도 꾸준히 점유율과 순위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10위권에 안착해 있다. 매출액도 매월 40억 원 이상이다.
김준성 엔비어스 대표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앞으로는 10년 후를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면서 "에오스는 동시 접속자수가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을 기록했고 현재도 2만5천 명에 이른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휴면 이용자들이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