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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네오플라이 입주 두 기업에 투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 및 교육 콘텐츠 업체에

[강현주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 지원 센터 '네오플라이'가 센터 입주 기업인 가치온소프트와 라이크라이언에 투자를 진행했다.

13일 네오플라이에 따르면 가치온소프트는 2011년 10월 모바일 게임 개발을 시작, 현재 국내 유명 PC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하는 작업과 스케이트보드 레이싱 게임 개발을 진행중이다. 두 게임 모두 풀3D로 만들어져 오는 014년 3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라이크라이언은 서울대 창업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의 주요 멤버가 만든 스타트업으로 최근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사용한 전자 투표 솔루션 '보트피플'을 제공한 바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온라인으로 교육시키는 '코드라이언'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두 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각각 3억원과 2천만원 이하의 창업지원금이다.

네오플라이는 그동안 판교 신사옥에 마련한 네오플라이센터를 통해 개별 사무공간, 각종 사무기기, 식사 등을 무상지원하며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진행해 왔으며 점차 자금지원까지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 계열사인 지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연계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플라이 권용길 센터장은 "두 회사가 보여준 팀워크와 개발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신생벤처만의 강점으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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