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제2회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 개최

[정미하기자] 국내외 사물인터넷 관련 전문가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발표하고, 벤처 기업과 창작자들이 사물인터넷 기반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지난 30일 사물인터넷 기반의 기술트렌드를 확인하는 제2회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 컨퍼런스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었다고 31일 발표했다.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통합 커머스 시대'를 주제로 열린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에서 고바야시 시게루 정보과학 예술대학원(IAMAS)교수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임스 파우더리, 로봇전문기업 로보티즈 창업가 김병수 대표가 기조 발제를 맡았다.

또한 시그라프2014 참가 기업인 '헬로긱스'와 K-스타트업 우승 팀인 '엔씽'을 비롯해 '쓰리엘랩스', '메이크센스' 등의 스타트업이 웨어러블 기기와 날씨에 반응하는 우산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SK플래닛 전윤호 CTO은 "SK플래닛은 비콘, 지오펜싱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로 표현되는 넥스트 커머스 세상을 만들고 있다"며 "SK플래닛은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상상력과 기술·개발 능력을 융합하는 창작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플래닛은 SK플래닛의 IT·모바일 동반성장 파트너십 ‘동go동락’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