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위엠비(대표 김수현)가 서울시 '시니어포털 50+서울'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본격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시니어포털 50+서울은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50~60세의 예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미디어를 활용해 구체적인 통합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전용 포털 사이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직종·지역별 일자리 정보 제공 ▲평생학습 교육포털과 인생 이모작센터 교육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제공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한 여가 생활 정보 제공 ▲시니어 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최신 뉴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등 크게 네 가지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5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맞춤형 통합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사이트 내에 '온라인 인생학교(TED)'를 추가 구축해 베이비붐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사회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니어 포털사이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시니어포털 50+서울 시스템 구축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보다 좋은 서비스와 삶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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