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김원태)이 사용자들의 목적지 등록 개수를 기준으로 매장 정보를 안내하는 '김기사 단골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김기사 단골집은 해당 매장을 김기사 목적지 벌집으로 등록한 사람 수를 기준으로 맛집을 평가한다. 회사측은 무의식적인 평점을 통해 사람들이 정말로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인지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기존의 맛집 정보 서비스들은 흔히 말하는 '알바'들에 의해서 평점이 조작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김기사 단골집의 평점은 사용자들이 실제 그 장소에 가기 위해서 목적지를 얼마나 많이 등록했는가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정보"라고 말했다.
록앤올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주 가는 단골집에서 음식이나 매장 내부 또는 메뉴판을 찍거나, 주인과 함께 찍은 인증샷 등을 올리면 김기사에서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사이버 머니 '허니'를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영화 상품권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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