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지도기술 스타트업 다비오는 미래에셋-네이버 펀드로부터 20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다비오는 미래에셋-네이버 펀드와 함께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을 투자 받아 총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래에셋과 네이버는 지난해 1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다비오는 지난 2012년 2월 설립, 모바일 지도 서비스와 지도 API, 위치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2015년부터는 실내지도 영역까지 확대해 하남스타필드, 코엑스 등 국내 유명복합몰에도 지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도의 원천 데이터를 직접 생산하는 차세대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실내지도 및 관제 시스템 고도화 기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 개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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