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숙박 O2O 여기어때는 스타트업 홍보 플랫폼 '두나방'의 누적 방송 시청수가 10만, 시청자 참여가 2만을 넘어섰다고 7일 발표했다.
두나방은 페이스북 페이지 '두여자 나오는 라이브 방송'의 약자로, 매회 각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해 서비스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여기어때의 커뮤니케이터 김현주(방송명 해니)와 김다빈(디애나)이 MC를 맡았으며, '두나방 with 스타트업'과 두 MC가 스타트업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무리수-무엇이든 리뷰하는 수다방송'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시즌 1이 첫 전파를 탄 후, 20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올해 2월부터 시즌 2가 방송된 바 있다. 두나방은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2를 마무리한다.
두나방은 시즌2에서 17회의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고, 2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시청수는 10만,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 공유 등 시청자 참여는 2만 건을 돌파했다.
두나방은 스타트업 업계 최신 뉴스를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7회에 출연한 직거래 부동산 전문 O2O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의 황승환 운영이사는 오프라인 직접 진출 계획과 투자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8회에 출연한 김현우 리화이트 대표는 편의점 세탁 서비스 진출을 비롯, 전화주문 채널 오픈과 매트리스 세탁 서비스 론칭 계획을 가장 먼저 알렸다.
방송 진행자 디애나는 "방송을 통해 좋은 스타트업 서비스를 알게 됐다는 댓글을 만날 때마다 힘이 됐고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진행자 해니는 "재미와 유익함을 더해 시즌 3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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