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요기요·배달통을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가 오는 7월 1일 자로 강신봉 부사장(COO)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강신봉 신임 대표는 전략 컨설턴트 출신 이커머스 전문가로, 이베이 코리아의 지마켓 인수 작업을 리드하고 이베이 중국 및 APAC의 국경 간 거래(CBT) 사업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또 지난해 1월 이후 알지피코리아에 부사장(COO)으로 취임해 서비스운영본부와 세일즈본부를 총괄하면서 플랫폼 안정화, 주문 전달 시스템의 고도화 및 사업 효율성 강화에 힘써 지난해 요기요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주문 성장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신봉 신임 대표는 "요기요, 배달통이 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온 나제원 대표는 오는 6월 30일자로 사임하고 개인적인 휴식과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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