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게임 개발과 서비스 기술 기업의 모임 '백엔드클럽'이 오는 2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제2회 백엔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행사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유용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의 발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 보안 솔루션 개발사 '락인컴퍼니' ▲클라우드 로그 분석 서비스 개발사 '큐비트시큐리티'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넷텐션' ▲국산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와탭랩스'가 맡는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모바일 앱 해킹, 보안 솔루션 없이 방어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양한 모바일 해킹 위협에서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알아야할 해킹 유형과 최신 방어 기술을 소개한다.
신현묵 와탭랩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MSA, DevOps 그리고 성능'에 대해 이야기 한다. 클라우드 비즈니스에서 개발환경의 성능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계획이다.
신승민 큐비트시큐리티 대표는 '웹 해킹 탐지와 분석'을 주제로 HTML5의 웹 해킹에 대응하기 위해 웹 로그 분석을 활용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인젝션, 웹셀 등 웹 해킹 대응 기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배현직 넷텐션 대표는 게임 서버 메모리 폭주, 랙 발생시 윈도 서버에서 소스를 수정하지 않고 원인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게임 서버 성능 분석 테크닉'을 시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모바일 보안, 게임 서버 개발 및 백엔드에 관심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온·오프라임 모임 사이트 '온오프믹스'를 통해 선착순 80명의 참가자를 신청받는다.
한편, 백엔드클럽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관련된 이슈를 소개하고 관련 기업들 간의 연합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지난해 1월 클럽을 발족한 이후, 매년 1차례 이상 기술 이슈를 소개하고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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