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사이냅 문서뷰어'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홈페이지에서 아래아 한글, MS 오피스, PDF, 이미지, 텍스트와 같은 문서를 다운로드하거나 별도의 오피스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정부 3.0' 운영 패러다임에 발맞춰 국민에게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홈페이지의 공개문서는 대부분 아래아한글, PDF로 작성돼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문서를 다운로드하고 해당 뷰어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경험해야 했는데 사이냅 문서뷰어가 특정 문서 포맷이나 다운로드로 인한 정보 접근 장벽을 제거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이냅소프트는 "현재 2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사이냅소프트의 문서 바로보기 솔루션을 채택했다"며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로 판매 채널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냅 문서뷰어의 공공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은 조달청의 일정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고 구매에 따른 투명성이 보증돼 공공기관이 선호하는 구매 채널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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