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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시스템, 박만성 최고운영책임자(COO) 선임


전 동부CNI 솔루션 유통사업 본부장 출신

[김국배기자] 네트워크 보안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이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총괄부사장으로 박만성 전 동부CNI 솔루션 유통사업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박 신임 총괄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1985년부터 20년 동안 한국IBM에서 근무했다. 티맥스소프트 해외사업 본부장, 보안업체 지티원 사업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최근에는 동부CNI 솔루션 유통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향후 박 부사장은 퓨쳐시스템의 사업을 총괄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과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전반적인 의사결정자로서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올해 퓨쳐시스템은 기존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시장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이 예상되는 시기"라며 "최고운영책임자로서 퓨쳐시스템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7년 설립한 퓨쳐시스템은 가상사설망(VPN), 통합보안솔루션(UTM),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등 유·무선 통합보안장비를 공급하고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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