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자녀 스마트폰 관리솔루션 '스마모리'를 일본 유통기업 이온(AEON)에 공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한 스마모리는 자녀 스마트폰 관리솔루션 '엑스키퍼 모바일'을 현지화한 제품이다.
이온의 보급형 스마트폰에 기본 응용프로그램(App) '스마모리 포 이온(스마모리 for AEON)'으로 탑재돼 부모·자녀 스마트폰 세트로 판매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판매대수에 따라 라이선스 비용을 받는다.
부모·자녀 스마트폰 세트는 유해 사이트 및 앱 차단 , 사용시간 제한, 무료메신저, 자녀위치추적,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이 상품은 일본 내 이온의 약 400여 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의 유명 아역 스타인 에바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TV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온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층이 대부분 주부와 어린 자녀들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일본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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