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 웹케시(대표 석창규∙윤완수)는 국민연금공단 IT아웃소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IT아웃소싱 사업은 웹케시와 LIG시스템, NDS 등이 뛰어들었으며 공단 측은 지난달 31일 최종적으로 웹케시를 선정했다. 웹케시는 내년부터 국민연금공단 IT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IT아웃소싱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존 IT아웃소싱 업무를 비롯 EDI시스템, 웹FAX, 홈페이지 운영, 기초연금∙장애인활동지원 및 수탁업무 등이며 투입인력은 52명이다. 아웃소싱 사업 기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으로, 총 107억 규모다.
웹케시 김한일 공공부문 대표는 "IT서비스 수준 향상 및 IT핵심 역량 강화라는 국민연금공단의 목표를 위해 웹케시의 ICT전문가 집단을 투입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웹케시가 보유한 최고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앞세워 국내외 공공 IT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그 동안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인천공항, 한국교육개발원, 대구도시공사 등의 다양한 공공분야 사업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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