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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엔트웍스, 모바일 게임 보안 서비스 韓·中 출시


간편함, 신속성, 낮은 가격 무기로 공략

[이부연기자] 보안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는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AppSealing)'을 우리나라와 중국에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앱실링은 지난 4 월 국내시장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국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유니티게임즈 차이나(Unity Games China)'에 선보인 바 있다.

앱실링의 주요 특징은 ▲ 코드 추가 및 변경 후 패키지파일(APK)를 생성해 업로드, 다운로드하는 간편한 프로세스 ▲1시간 이내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속성 ▲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가격구조 ▲별도의 API가 없이 유지보수 가능 ▲ 유니티 3D(Unity3D), 코코스투디엑스(Coco2d-x) 등 주요 게임 엔진 개발 게임 지원 등이다.

안성민 잉카 엔트웍스 대표는 "중국시장에 런칭한 모바일 게임에 대한 해킹 시도 분석 결과, 두 개의 게임 중 한 개는 해킹 시도가 전체 실행된 횟수에 대비하여 70% 정도의 높은 빈도로 해킹이 시도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세계적으로 시장 성장률이 가장 높으면서 동시에 해킹을 통한 수익 손실도 가장 큰 시장으로, 중국은 강력한 보안 서비스의 필요성이 가장 요구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잉카 엔트웍스는 2000년에 설립된 디지털콘텐츠저작권보호(DRM) 전문기업으로 미국 헐리우드 주요 스튜디오들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시행하는 'ICT강소기업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기업 10곳에 선정됐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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