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운송물류 업체인 로젠택배에 PC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젠택배 전 임직원은 컴퓨터에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을 설치함으로써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의 검색, 암호화, 실시간 알림, 완전 삭제 등 주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회사 측은 150명의 로젠택배 내부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조원희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매년 업종을 불문하고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로젠택배가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 고객들도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최근 대한지적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전자 및 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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