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SGA(대표 은유진)가 강원시스템(대표 김정호)과 손잡고 강원도 지역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공공 사업을 진행해 온 SGA는 강원 지역에서 입지를 다진 강원시스템을 통해 솔루션을 공급하며 사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IT 인프라 구축사업이 활성화되면서 SI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까지 원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트는 12개 공공기관 대상 공공 SI 사업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1994년 설립한 강원시스템은 강원도 지역의 SI 사업 전문 기업으로 설립 이래 교육정보화 사업에 주력해왔으며 2000년부터 강원도 18개 시군의 행정정보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사업 노하우를 총 결집해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SI 사업, 원주 혁신도시 IT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려있는 강원도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