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웹케시의 해외사업 부문인 웹케시글로벌이 10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회사인 롯데피에스넷과 글로벌 ATM서비스 '위(We) ATM'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웹케시는 롯데피에스넷의 ATM을 기반으로 위 ATM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2금융권 금융사들은 롯데피에스넷의 전국 5천 대 이상 규모의 ATM에서 웹케시의 위 ATM 망을 이용할 수 있다.
위 ATM은 기존 ATM 기기의 기능에 증권거래, 보험 상품, 금융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ATM 기기를 활용한 프로모션, 지점홍보 등도 가능하다.
웹케시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석창규 대표는 "올해 약 50대 규모의 ATM을 캄보디아에 공급해 위 ATM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1천 여대의 ATM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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