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경찰청 '수배차량검색체계 개선 2차 사업'에 사용자환경(UI) 개발 솔루션 '엑스리아(eXria)'를 공급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배차량 검색체계 개선 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1차 사업의 전국망 확장 및 고도화 사업으로 전국 경찰서와 지방경찰청 별로 운용 중인 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엑스리아는 HTML5 기반의 웹 표준 UI 솔루션이다. 특히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활용돼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됐다.
또한 표준을 준수하는 범용 브라우저에서는 별도 플러그인을 설치할 필요 없이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엑스리아가 다양한 멀티 브라우징을 지원하고 단말, 운영체제(OS) 등에 상관없이 N스크린 환경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최근 웹 표준에 대한 이슈가 많아지면서 표준을 준수하는 UI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웹 표준 준수 및 웹 접근성 의무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웹사이트 개선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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