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12일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협회 산하기구인 국가별 해외 진출 협의체와 2013년 국가별 해외 진출 통합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세미나는 국가별 해외 진출 협의체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회 산하의 해외 진출 협의체인 미국진출협의체(SETA, 회장 소만사 김대환 대표), 중국진출협의체(Into China, 회장 윌비솔루션 염장필 대표), 일본진출협의체(KJIT, 회장 제이디에프 김규동 대표), 동남아진출협의체(SEA Forward, 회장 포시에스 조종민 대표)가 참여해 각 지역의 해외 진출 전략과 정보를 제공했다.
라이언미드 컨설팅의 라이언 댈림플 대표는 미국시장에서의 효과적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 기법을 주제로 해외시장 진출 시 마케팅에서 범하기 쉬운 오류와 방지 방안을 설명했다. 이코퍼레이션제팬의 서호림 실장은 효과적인 일본 진출 전략과 진출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엔코아 윤현집 실장은 효과적인 중국시장 진출 전략으로 '취, ??, 환' 전략을 소개하며 중국 진출을 위해 경험한 노하우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풀리액센트 남시현 매니저는 동남아 진출과 관련한 강연에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시장 현황과 해외 기업들이 동남아 진출을 추진했던 사례들을 발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박경철 부회장은 "기술 라이프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서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정보에 민감히 반응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