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벅스'와 '윈텔립스', '디비피아', '하이닥' 등 24개 사이트가 2013년 제1차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인증 우수사이트에 선정됐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6일 건전한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2013년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 1차 사업을 통해 인증 사이트 24개를 발표했다. 이들 사이트는 2년 동안 인증마크 및 품질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인증 제도는 콘텐츠나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콘텐츠를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를 선정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1차 사업 결과 e러닝과 DB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증사이트가 선정됐다. 인증된 서비스는 해당 사이트에 품질인증마크, 인증서를 부착해 사이트 신뢰도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학술정보 서비스인 '디비피아(www.dbpia.co.kr)'로 품질인증을 받은 누리미디어 최순일 대표는 "디비피아는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사이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DB진흥원은 DB유통플랫폼인 DB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채널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증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국DB진흥원 박재현 실장은 "인증제도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에 자신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2차 사업은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서비스 품질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goodcontent.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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