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이 자사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모피어스 2.0 버전'을 공개했다.
모피어스는 다양한 운영체제(OS)와 화면 해상도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소스코드로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익숙한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위저드(Wizard) 방식의 환경 설정을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고 라이브러리 매니저를 통해 최신 라이브러리와 플러그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소스코드 최적화를 통해 메모리 사용량을 절감했으며 보안모듈과 보안키패드, QR코드, 바코드 리더, GPS 등 플러그인 방식의 모듈을 지원해 확장성이 높아졌다.
회사 측은 "모피어스 2.0을 이용하면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와 iOS 등 OS별 개발과 구축, 배포 단계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프로젝트 구축 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피어스 2.0은 12월 말까지 추가 고도화가 진행된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모피어스 2.0은 기업 비즈니스를 손쉽고 편리하게 모바일화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솔루션"이라며 "유라클은 지속적으로 MEAP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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