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화성시 화성콜 택시안심서비스 시행

[김국배기자] 10월부터는 서울 뿐 아니라 화성에서도 택시 안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화성시 및 화성콜운영위원회와 '화성콜' 택시안심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택시안심서비스는 서울시 택시에서만 제공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비 서울지역 최초로 화성시 화성콜 택시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콜 택시안심서비스는 오는 10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한국스마트카드는 화성시와 함께 활발한 서비스 안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택시안심서비스는 택시에 설치된 카드결제 단말기와 GPS 기기를 활용해 승객의 승·하차 시간과 장소, 택시 차량 번호 정보를 문자를 통해 미리 지정한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가입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 휴대전화까지 기종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택시안심서비스 홈페이지(www.taxiansim.com)와 스마트폰 티맵(T-m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택시안심서비스의 화성시 도입을 계기로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의 발전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