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올 2분기 스팸메일 유통량을 조사한 결과, 기업·개인에게 유통되는 e메일중 90.17%가 스팸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그나마 1분기 94.53% 보다 4.36%포인트 줄었다. 반면 올 상반기 스팸메일 비율은 92.97%로 2007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스팸메일 종류로는 성인 음란물과 성인게임 사이트 유도 메일이 61.8%로 가장 많았고, 자격증, 부동산, 학원 광고 메일이 30%, 금융 대출 광고 메일이 8%, 기타 피싱 메일이 0.1%를 차지했다.
지란지교소프트 안티스팸연구소 윤두식 부장은 "현재 정보보호진흥원, 포털 등의 스팸메일 차단 노력으로 전체 스팸량은 줄었지만, 개인들이 체감하는 스팸량은 엄청나다"며 "기업은 스팸차단솔루션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