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가 차세대 서버 운영체제(OS)인 '윈도 서버 2008' 출시 준비에 나섰다.
한국MS는 '윈도 서버 2008' 출시를 대비해 제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전문가 커뮤니티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윈도 서버 2008'은 MS가 '윈도 서버 2003'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서버 OS로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코드명 '롱혼'으로 불렸던 이 신제품은 지난 4월 선보인 공개 테스트버전 '베타3'가 세계적으로 50만건 다운로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MS는 '윈도 서버 2008'이 국내 기업고객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먼저 IT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인 '윈도 서버 2008 부트캠프'를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에서 한국MS는 '윈도 서버 2008'의 기능과 최신기술 동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교육과정은 총 2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3~14일과 16~17일, 20~21일에 이어 오는 23~24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MS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많은 사용자가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는 윈도 서버 가상화 기능을 비롯해 '윈도 서버 2008'에 새롭게 등장한 '서버코어 모드'와 '네트워크 접근 보호(NAP)' 기능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관리가 단순해지고 기능이 강화된 '서버 관리자 기능'과 '윈도 파웨쉘' 등 '윈도 서버 2008'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 함께 한국MS는 '윈도 서버 2008'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가 커뮤니티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윈도 서버 2008'을 주제로 스터디모임과 자료공유에 나선 '윈도 파이오니아' 커뮤니티는 한국MS의 지원 아래 세미나 강사,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오는 8월 '윈도 서버 2008' 부트캠프에 특별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윈도 서버 2008'의 보안기능과 특징을 주제로 자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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