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대표 임광석)이 지상파 DMB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TPEG 내비게이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셀런 FDN-2700' 내비게이션은 국내 DMB용 모듈의 60%이상을 공급해온 프리샛의 DMB 기술이 담긴 제품이다.
프리샛의 모회사인 셀런도 IP셋톱박스 기술력을 더해 내비게이션을 제작했다.
DMB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막힌 길을 표시해주는 TPEG(Transport Protocol Export Group)기능이 있어 막힌길은 돌아가도록 안내해준다.
프리샛은 TPEG 전용모듈과 관련기술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으며, KBS, MBC 등 TPEG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기술과 맞춤형 DMB 모듈을 다양한 사업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정품 7인치 LCD(480X234)와 400Mhz CPU를 탑재했고 GPS안테나는 본체에 내장돼있다. 배터리가 있어 별도 전원 없이도 2시간까지 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PIP(Picture in Picture)기능으로 네비게이션 이용과 동시에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기본 100곡이 탑재된 노래방, 전자파를 활용한 졸음방지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A형, B형, C형 등 3종별 레드, 블루 사양 등 총 6종이 선보일 예정이며, 2월말부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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