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소프트웨어(SW) 기업 지란지교(대표 오치영)는 주거 공유기업 오셰어하우스와 함께 공유 주택인 지란지교패밀리 셰어하우스 1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란지교는 이번 셰어하우스의 보증금 전액을 지원해 대학생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란지교는 보안 솔루션, 유통과 관련해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에스앤씨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또 사회공헌 전문조직인 지란지교프렌즈를 만들어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을 진행하며 직원의 봉사활동을 돕고 있다.
2014년 창업한 오셰어하우스는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 주거를 내세우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가에 지점을 설립했다.
지란지교패밀리 셰어하우스 1호점은 오셰어하우스의 서울대 지점으로 신림동 인근 아파트에 마련돼 한국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온 학생이 모여 지내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 대표는 "서울의 비싼 거주비용으로 지방과 외국에서 온 유학생의 부담이 상당하다"며 "앞으로 셰어하우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며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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