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엔피코어, APT 솔루션으로 공공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닉스테크가 엔피코어와 조달 총판을 맺고 지능형지속위협(APT) 이중방어 솔루션인 '좀비제로 인스펙터'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앞으로 닉스테크는 좀비제로 인스펙터를 통해 공공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좀비제로 인스펙터는 네트워크 상에서 패킷을 수집해 APT 공격 여부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하드웨어 타입의 솔루션이다.

내장된 가상머신을 이용해 행위기반 분석을 실시하며, 시그니처와 행위기반 분석이 포함된 3단계 악성코드 분석으로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또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러링 구성으로 인터넷프로토콜(IP), 인터넷주소(URL) 등을 차단해 오탐으로 인한 차단 파일을 복원한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좀비제로 인스펙터 300과 500으로 사용자 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용도에 따라 인터넷 전용 구간, 이메일 전송 혹은 망연계 전용으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과 주요 공공 시설을 타깃한 지능적인 사이버 공격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당 솔루션을 나라장터에 등록해 쉬운 구매가 가능해진 만큼 공공기관을 겨냥한 세미나와 프로모션으로 공공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