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YTN 교육 할인 스토어,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 구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커머스 분야로 입지를 넓힌다고 3일 발표했다.
온라인 시대로 접어들면서 금융, 통신, 미디어 등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디지털 마케팅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커머스 환경에서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을 제공하며 ▲콘텐츠 등록·관리 ▲상품 구성 ▲정산 ▲통계 ▲서비스 등 콘텐츠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거엔 CMS의 적용분야가 방송, 통신, 미디어 등 콘텐츠 제작 기업에 집중돼있었지만, 커머스 분야가 확대되면서 O2O(온·오프라인 연계), 유통·물류 기반의 융합 커머스 영역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ICE(I-ON Content Ecosystem) 솔루션을 통해 콘텐츠의 수집, 관리, 유통,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처리 등을 돕는다.
앞으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YTN 교육 할인 스토어를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 제주관광공사의 인터넷 면세점은 고객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몰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CMS를 적용,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단 목표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커머스 환경에서 효과적인 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도입은 필수적"이며 "이는 곧 고객 만족도 향상과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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