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클라우드 데이터관리(CDM) 기업 루브릭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루브릭은 오는 7월 1일 한국지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초대 지사장은 강민우 전 퓨어스토리지코리아 대표가 맡는다.
루브릭은 언제 어디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를 조율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해 CDM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회사다. 기업 데이터 관리를 소비재용 제품 수준으로 단순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1억8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총 2억9천200만 달러를 기록중이다. 지난 여섯 분기 동안 수백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1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거뒀다. 현재 3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강민우 신임 대표는 백업 업체 데이터 도메인, 올플래시 스토리지 업체 퓨어스토리지 등의 한국지사를 이끈 바 있다.
강민우 루브릭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단순성, 성능, 통합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루브릭은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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