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화웨이의 글로벌 고객에게 확대 서비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알서포트는 지난 2015년 화웨이와 공급 계약을 체결, 리모트콜을 '화웨이 원격 서비스'란 이름으로 1년여간 중국 내수 시장에 서비스해왔다.
화웨이는 사후관리(AS) 등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원격 지원 리모트콜을 적극 활용해왔다.
이어 올해엔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말 원격 지원 서비스를 러시아로 확대했으며, 올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지난해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하하고 첫 PC인 메이트북을 출시했다. 제품 확대에 따라 고객 지원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 모바일, PC 제품에 대해 원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리모트콜은 화웨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기업 대부분이 도입했고, 국내 기업은 물론 중국 오포, TCL, 메이주, 원플러스 등이 리모트콜을 사용하고 있다"며 "리모트콜은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필요성과 성능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리모트콜을 철저히 검증받았다"며 "리모트콜을 도입한 세계적인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고객 지원 서비스로 원격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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