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이 인터넷 상품과 실제 상품 간 색상 차이를 줄이기 위해 '리얼픽스' 신기술을 활용한 상품 이미지를 선보인다.
리얼픽스는 최근 디지털카메라 업체인 올림푸스가 선보인 차세대 영상 솔루션. 컬러TV나 컴퓨터의 컬러모니터 등 빛을 이용하는 표시 장치에서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가까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CJ몰은 지난 26일 올림푸스한국과 제휴를 맺고, 리얼픽스 이미지를 제공받기로 한 바 있다.
CJ몰은 다음 달 1일부터 의류, 잡화, 주방 등 이미지에 의해 구매 여부가 결정되는 상품을 중심으로 '리얼픽스' 이미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CJ몰 신일곤 사업부장은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 설명과 함께 구매의 결정적인 요소로 꼽히는 것이 상품 이미지"라며 "보다 정확한 상품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이미지 차이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을 줄이고, 반품, 취소 등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몰은 11월 말까지 '리얼픽스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올림푸스 카메라(4명), CJ 10만원권 상품권(30명), 캘린더 상품권(80명)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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