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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스마트패션 등 융합분야에 100억 지원


2017년 융합분야 2개 센터 2단계 지원 착수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정부가 스마트패션 등 융합분야에 5년간 총 100억원 본격 지원한다. 올해 2개 센터 2단계 지원에 착수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5년부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경제, 예술 등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융합연구 선도연구센터(CRC)의 2단계 진입 센터를 선정,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8일 발표했다.

CRC는 다양한 사회이슈, 국민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한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 세계수준의 신지식 창출 등 다학제 융합연구로만 해결할 수 있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구성한 10~15인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본 단계 2단계로 나눠, 예비단계 2년간 연 5억원 지원 후 지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과제에 한해 이번 연구단계로 5년간 연 2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2015년에는 고령화웰니스, 미래사회, 인지심리, 디지털라이프, 사회안전, 지식정보 등 6개 분야 10개 예비과제를 선정, 2년간 지원했다.

올해 지원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달 10개 예비 과제 대상으로 단계평가를 시행,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국민대), 사이언스 월든(울산과학기술원) 2개 과제를 선정했다.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탈부착이 가능한 유연전자소자기반의 기능성 모듈을 개발, 목적에 맞는 새로운 스마트 패션을 완성하고 이에 대한 플랫폼 구축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개방하여 스마트 패션 산업을 육성하는 게 골자다.

또 사이언스 월든은 똥본위화폐를 동력으로 하는 순환경제를 도시공동체, 마을공동체에서 실현하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예술 융합 방법론의 실용화하는 내용이다.

이들 2개 과제는 이달부터 2단계 연구에 돌입하며, 2022년 2월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미래부는 "올해부터 2단계 연구가 시작되는 CRC를 통해 과학예술인문분야, 스마트 패션 디자인 산업 분야 등에서 초학제간 연구를 위한 집단연구 거점 형성, 중장기 인프라 구축 및 가시적인 신개념의 창조적 결과물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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