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와 함께 '2015년도 희망나눔페스티벌'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희망나눔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기아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당일 행사를 통한 수익금과 기부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지원과 희귀 난치병 수술비와 병원비에 사용하는 행사다.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김훈동 경기도 적십자사 회장, 안재근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교육청 문병선 제2교육감, 티브로드 허승범 경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내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가족들을 대상으로 구호품 및 우정선물제작 등 희망풍차 활동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희망 나눔에 대해서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엄홍길 대장(네팔지진 긴급구호선발대)이 참석해 나눔의 실천이 가져다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홍대광, 엔소닉, 엠파이어, 아샤 등이 출연하고 당일 행사 참가자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도 열렸다.
티브로드 허승범 경기사업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건강한 기부 문화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한 공동체의 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케이블TV방송사로써 지역시민들이 함께 건강하게 호흡하고 나눔의 취지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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