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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3 회동 시작, 선거구획정·쟁점법안 논의


이종걸 "경제활성화법·선거구 획정 대폭 양보", 합의 가능성 주목

[조현정기자] 1월 임시국회가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3+3 회동을 갖고 오는 4월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 기준과 쟁점법안 처리 논의를 시작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이춘진 원내수석부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산업발전법과 기업활력제고법(기활법), 노동개혁 5대 법안,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선거구획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원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노동 5법, 선거구획정 관련해서는 양당 원내지도부가 생산적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합리적인 안을 마련해서 20대 총선이 차질없이 치러질수 잇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지칭한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거론하며 "저희는 대폭 양보하겠다"며 "서비스발전법 또 새로 추가된 기업활력제고법, 저희들이 어떻게 해서든 양보해 타결시켜서 새누리당 방식의 경제활성화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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