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與 "대통령 방미, 北 공동성명 채택 등 큰 성과"


원유철 "안보·경제 동맹 넘어 포괄적 동맹 발전 기대"

[이윤애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한미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북한의 문제에 대한 공동성명 채택 등 여러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높게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만을 별도로 담은 한미 정상 차원의 첫 공동문서인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별도 공동 성명을 채택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다뤄 나가기로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북한 도발과 핵 문제에 대한 양국 공동 대응의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한미 관계가 안보 동맹과 경제 동맹을 넘어서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하 사무총장도 "이번 방미는 중국 경사론 불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양국이 한미 회담에서 도출된 각종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양국 동맹이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윤애기자 unae@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 "대통령 방미, 北 공동성명 채택 등 큰 성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