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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마친 한·일·중 정상, 비즈니스 서밋 참석


3국 경제단체 400여명, 전자상거래 유통 등 MOU 2건 체결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제 6차 한일중 정상회담 차 방한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

3국 간 비즈니스 서밋은 3국의 경제단체가 2차 한중일 정상회담 때부터 정상회담과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지난 2012년 이후 3년 반 만에 개최된 이번 서밋에는 한중일 기업인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한·일·중 FTA 협상 가속화 및 3국간 교역.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창조경제 등 각국의 신 성장산업 육성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박 대통령은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과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미래 성장산업에서의 협력,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동대응이라는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3국 경제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의 전경련, 일본의 경단련, 중국의 국제무역촉진위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MOU와 3국의 전자 상거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협회 간 MOU 등 총 2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돼 민간의 교역 및 투자 교류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 앞서 일·중 기업인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재 채용 상담회도 개최됐다.이날 오전 열린 1:1 비즈니스 상담회장에서 우리 기업 107개 사는 중국 47개, 일본 29개 바이어사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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