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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0.19 개각, 문책용 아니다"


"국정과제·개혁 효율적 추진 위해 방미 전부터 준비"

[채송무기자] 청와대가 전날 실시된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 인사와 관련해 제기되는 경질설과 방산비리 연루설 등을 모두 부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일 기자실을 찾아 "개각에 대해 일부 시각들이 무엇을 덮기 위한 갑작스러운 인사, 혹은 문책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어제 인사는 국정과제와 개혁의 효율적 추진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이 방미 전부터 준비를 해오던 인사"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어제 발표된 10분의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인선을 하고 검증을 하는 것이 하루이틀에 끝나지 않는다"며 "이것이 문책이거나 무엇을 덮기 위해 했다는 시각은 사실이 아니다"고 세간의 의혹을 부인했다.

주철기 외교안보 수석에 대해서는 "그동안 오래 해서 피로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쉬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대통령께) 드린 바 있다"며 "이런 점이 감안돼서 인사가 이뤄졌다"고 KF-X 관련 기술 이전 실패에 따른 문책이라는 시각을 부인했다.

한편 이 핵심관계자는 이날 세계일보에서 보도한 주 수석의 방산비리 연루설에 대해서도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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