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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발간


전국 초등학교 및 기관에 무료 배포…16일까지 접수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와 함께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이하 한이네)'를 발간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이네는 올해 4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2015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책은 뿔이 없어 따돌림을 당하는 꼬마 도깨비 '라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권교육용으로 활용할 만한 교육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한이네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청각 장애아동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DVD 영상으로 제작,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는 교사 및 강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성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이네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줄거리를 담은 책으로 유아·초등학생들이 장애를 자연스런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장애인권교육용 콘텐츠로 적절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고자 지속적으로 그림책을 제작해 장애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신청은 전국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홈페이지(www.cowalk.or.kr) 내 알림터에서 접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walk100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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