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는데,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민족 정서를 제대로 알려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원미디어의 '탄탄 우리문화'는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의 참모습을 알려주고 우리 문화를 통해 아이에게 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모두 69권으로 구성된 '탄탄 우리문화'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전통문화를 선정, 정확한 고증을 거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뒤 8가지 테마로 제작됐다.
여기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 생활양식을 만나볼 수 있는 '살림 살이', 재미있는 생활 풍습을 다룬 '일상 살이', 옛 아이들의 생각과 놀이 세계로 들어가는 '아이 살이', 이웃과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대동 살이'가 있다.
또한 문화 곳곳에 숨은 상징을 보며 이를 통해 조상들의 꿈과 생각, 믿음을 알아보는 '상징과 지킴이', 우리 것을 지켜나가는 장인들의 삶을 보는 '꾼과 장이', 조상의 슬기로움이 묻어나는 '과학과 지혜', 재미있는 그림으로 만든 '열두달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우리 문화라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동양화, 서양화, 사진, 콜라쥬, 입체 등 다양한 그림 기법을 사용했으며 권말 자세한 설명과 그림, 사진 등을 넣어 아이들을 위한 정보마당이 되도록 한 점도 장점이다.
또한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전통놀이와 다양한 만들기 놀이, 우리 고유의 감성이 담긴 어린이 노래를 담아 아이들이 풍부하고 흥미롭게 전통문화를 만나도록 했다.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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