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최근 헬스케어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헬스케어라는 지식의 도메인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의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정보 산업군에 속한다.
하지만 이 분야는 다른 산업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또한 한 국가의 복잡한 보건의료체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
신간 '이것이 헬스케어 빅데이터이다'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 결정판인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신세계를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저자는 의학, 생명과학, 정보학의 얽히고 설킨 복잡한 영역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듯 친절하게 소개해준다.
의료는 방대하고 전문성이 높은 분야다. 빅데이터의 바탕이 되는 컴퓨터공학 또한 복잡한 분야이고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유전체 정보나 라이프로그까지 합치면 정말로 방대한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이 모든 분야를 온전히 섭렵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에 대한 정의 및 특징을 비롯해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처음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언도 함께 담았다.
(한현욱 지음/클라우드나인, 1만7천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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