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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전통'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16일 개최


한국화·서양화·조각 등 최근 창작품 37점 전시

[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종호)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제36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대한민국예술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은 1979년 시작해 36년 전통을 이어온 미술전으로, 올해는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서예·건축 등 미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의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들이 최근에 창작한 작품을 위주로 37점이 전시된다.

문체부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미술계 최고 원로인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체부 측은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통해 국민들이 정부의 대국민 문화예술향유 서비스 확대를 통한 미술문화 발전 등 문화융성 정책기조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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