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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반값 홍삼'으로 추석 선물 시장 겨냥


바산고려홍삼과 단독 기획…6년근 홍삼농축액 1만 원대 판매

[장유미기자] 오픈마켓 11번가가 추석명절 선물로 단독 기획한 1만 원 대 '반값 홍삼'을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11번가와 바산고려홍삼(동국대학교 산학협력)이 공동 개발한 '진 홍삼정'은 100% 6년근 홍삼농축액으로, 가격은 1만9천800원이다.

이 제품은 주원료 6년근 국산 홍삼농축액과 영지, 하수오, 지황 등의 부원료 및 홍삼농축액(고형분 60% 이상) 10%를 함유했다. 또 홍삼의 효능을 좌우하는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10mg(1g당)에 달한다.

11번가는 '진 홍삼정' 구매 고객에게 선물용으로 전달하기 좋은 전용 쇼핑백을 함께 배송해준다.

11번가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 시즌마다 홍삼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황 속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자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반값 홍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급이 다른 추석쇼핑, 가공·건강 선물관' 기획전을 열고 홍삼, 인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 조경주 건강식품 담당 MD는 "온라인몰이 다양한 판매자와의 상생·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먹거리를 대형마트 대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알뜰한 추석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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