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G5' 출시를 앞두고 LG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LG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95%(1천700원) 오른 5만9천4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다.
오늘 21일 공개되는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5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현대증권은 G5의 판매량이 역대 최대였던 G3의 판매를 넘어서 1천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올 상반기 아이폰과 갤럭시 수요가 둔화되면서 G5의 듀얼카메라, 탈착식 배터리 등의 차별화 요소가 더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새 스마트폰 G5는 최고 사양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상반기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도 영업흑자로 돌아서면서 국내 대형 IT주 가운데 LG전자만이 유일하게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부품과 가전에서도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등 LG전자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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